홍콩반점 탕짜면 굿굿~!

여자친구 이사날 아침에 열심히 짐을 옮기고
이삿날은 짜장면이라고 사준다고해서 홍콩반점엘 갔다
나는 홍콩반점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중화요리집보다 깨끗하다고 생각하고
맛은 중간이상은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점차가 심하다는 사람도 있고
백종원님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홍콩반점 메뉴판

사실 홍콩반점의 가격은 예전에 비하면 많이 올랐다
예전에는 대부분의 중화요리집에 비해 저렴하다고
생각되었다면 지금은 다른 중국집하고 비슷한정도?!
싸다고 생각이 드는 가격은 아니다

홍콩반점 탕짬면

홍콩반점에서 탕짬면은 처음이었다
사실 이건 먹기가 어려웠던 이유가 있었는데
평일 잔용메뉴...... 주말은 못먹는다
원래 쟁반짜장 탕슉세트 먹으려다가
둘다 탕짬면으로 선택하였다
양은 기본 짜장면에 탕슉 소짜리 1/2크기?!
혼자서 먹기 딱 좋은 크기이다

탕짜면 짜장면

홍콩반점의 짜장면은 정말 무난하게 맛있는것 같다
간혹 먹어서 엄청 부대끼는 짜장면이 있는데
그정도도 아니고 단점으로 말하자면
너무 짜서 물이 땡길수밖에 없다는 점??

홍콩반점 탕수육

홍콩반점 탕수육은 웬만한 것보다는 맛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뷔페에 나오는 탕수육하고는 비교가 안된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쫀득해서 무난하게 맛있다
소스도 무난하게 달달하니 맛있고
탕수육은 전반적으로 만족했다


초창기와 비교하면 가격은 높아지고
메리트가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웬만하면 중간은 가는 체인점이라는것이
나의 개인적인 견해이다
탕짜면은 남자 혼자먹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양
여자 혼자라면 약간 많을수도 있을듯 하다
탕짜면은 가격도 무난하고 맛도 무난했다
평일에만 먹을 수 있다는것이 조금 아쉬운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