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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BHC 뿌링클 오랜만에 먹어봄

by 가프레제 2020. 10. 5.


한가위를 맞아 야식으로 치킨을 뜯기로 결심하고
친누나에게 치킨 ㄱㄱ? 했더니 ㅇㅇ이라는 대답이 와서
케케묵은 치킨 쿠폰을 쓰기로 했다
무려 1월에 생일선물로 받은 뿌링클 쿠폰
우리집에 가까운 지점이 있었지만
더욱 최근에 생긴 지점에 주문을 했다
카카오톡에서 주문을 하니 배달비가 얼마나오는지
안나와있어서 어플로 주문하려다가
어차피 똑같이 제대로 나와있지 않아서
그냥 카카오톡 주문하기로 주문했다
사이드도 몇개 더 주문하고싶었지만 그딴건 안되었다
빌어먹을 쿠폰으로 시키면 돈내고 추가도 못한다
배달비가 최대 4000원까지 나올수 있다고 해서 ㅎㄷㄷ했지만
얼마나오든 걍 내지라는 마음으로 주문

뿌링클 하면 이 사진과같은 치킨을 떠올릴것이다

예정시간보다 10분 일찍 온 배달의 배달비는 2000원
일단적으로 배민이나 요기요에서 받는 배달비와 동일!
치킨을 받고 박스를 열었는데
샛노란 치킨이 나를 맞이해주고 있었다
그동안 먹었던 뿌링클중에 가장 뿌링클 가루가
푸짐하게 뿌려져 있었던 치킨이었다
지점은 루원시티점이다 ㄹㅇ 추천이다
역시 프랜차이즈 치킨은 지점차가 심하다
여기는 심하게 좋은편이었다

같이 먹었던 치즈볼
원래 친구가 준 쿠폰이 치즈볼+뿌링클 이었다
치즈볼도 무난하게 맛있다


여기서부터는 그냥 내가 하고싶은 말이다
사실 BHC는 현역일때
1박2일로 외박나다가 핫후핫양념세트먹고
배가아파서 아무것도 못한 이후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
나의 휴가를 앗아간 치킨이어따
또한 나는 뼈닭파가 아닌 순살파인데
BHC는 순살치킨이 치킨너겟이고 양도 많지 않다
그래서 여러가지 이유로 사실 별로 선택을 안하게 된다
솔직히 뿌링클 순살의 경우는
걍 하림 치킨너겟 튀기고 뿌링클 소스 뿌려놓으면
대다수 사람들이 구분 못할거라고 생각한다
메이져 프랜차이즈치킨 업계중에
순살을 이따위로 만드는 곳은 여기밖에 없다
그래서 선뜻 손이 안가는 것 같다
이것도 내돈으로 사먹은건 아니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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