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봐도 좋은 사람
1. 프렌차이즈 치킨은 너무 자극적이다.
2. 기름에 쩌든 느낌의 치킨이 싫다.
3. 기본에 충실한 치킨을 먹고싶다.
처음으로 포스팅하는 치킨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두마리치킨이다.
먼저 본인의 치킨취향은..
사실 닭가슴살을 다릿살보다 더 좋아하고..
매운것은 전혀 못먹는다
음식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니 태클은 받지 않겠다
그리고 내돈내고 먹고 작성하는 글입니다
상호가 두마리치킨이라서
배달의민족에서 찾기가 꽤나 어렵다.
처음 여기에 주문을 했을 때 2번정도 실패했었다!
예상시간이 70분 이상이면 주문거부가 되기 때문
사장님이 기준을 세우고 꼭 지키시는 분인것 같다
나는 찜하기를 눌러서 언제든 찾기 쉽게 해놓았다
배달 지역은 화곡동 및 신월 1,3,5동 등 사진참조
처음에 '역시 치킨은 1인1닭이지!'
하고 2마리를 시켰다가 너무 양이 많아서
낭패를 본 후부터 한마리만 주문한다 ㅇ.ㅇ
그리고 한마리로도 충분함 사이드도 많아서
화곡동 두마리치킨집의 특징
1. 기본적으로 튀김옷을 오리지널과 크리스피에서 고를 수 있다
[크리스피는 700원 추가(2020년 3월 기준)]
근데 나는 항상 크리스피로 먹는다..
둘다 먹어봤지만 갠적으로 크리스피가 더 입맛에 맞았다
2. 깔끔하다!
확실히 프렌차이즈와는 다름을 느낄 수 있음
간혹 프렌차이즈가 아닌 일반 치킨집에서 주문하면 어딘가 부족한 맛이 느껴진다거나 어설픈 느낌...
그리고 재료를 싸구려를 쓴다거나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집은 그런것이 없다
후라이드 치킨 기본에 충실하고, 딱 바삭 담백하다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치킨
특히, 내가 냄새에 민감해서 닭냄새가 바로 알아채는데 여기는 그런냄새가 전혀 없었다.
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분.. 다음날 배가 안아픔
치킨처럼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개인적으로 다음날 좀 힘들어(?)지는데 여기는 그런것이 없다. 적어도 다른 프렌차이즈 보다는 기름관리가 잘 되고 있는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4. 직접 만든 무와 파채 및 샐러드를 제공한다
사실 직접 만드신 무는 내 스타일은 아니다(내 스타일에는 교촌치킨 무가 가장 맛있는 듯..)
치킨먹으면서 웃기는 이야기지만, 먹으면서 건강을 덜 해친다는 느낌을 받는 치킨은 여기가 유일한것 같다
주문한 치킨 : 후라이드 치킨
닭 상태 : 만족
닭 크기 : 보통(9호닭)
소스 : 기본염지는 너무 짜지 않음, 별매 양념소스도 수제! 맛있음!!
치킨 종류 : 후라이드, 양념, 간장, 매콤양념, 레드간장 등 (2020/03 기준)
가격 : 15900 ~ 17900 (2020/03 기준)
내가 추천하는 메뉴 : 후라이드에 별매 양념소스 구입해서 먹기!
치킨 한마디 - 프렌차이즈가 아니라서 기본 맛 보증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주문을 고민한다면 도전해보는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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