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킨

강서구 화곡동 두마리치킨

by 가프레제 2020. 3. 24.

이 글을 봐도 좋은 사람

1. 프렌차이즈 치킨은 너무 자극적이다.

2. 기름에 쩌든 느낌의 치킨이 싫다.

3. 기본에 충실한 치킨을 먹고싶다.

 

 

처음으로 포스팅하는 치킨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두마리치킨이다.

먼저 본인의 치킨취향은..

사실 닭가슴살을 다릿살보다 더 좋아하고..

매운것은 전혀 못먹는다

음식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니 태클은 받지 않겠다

그리고 내돈내고 먹고 작성하는 글입니다


배달에 민족에서 찾을수 있기는한데... 찾기가 어렵다

상호가 두마리치킨이라서

배달의민족에서 찾기가 꽤나 어렵다.

처음 여기에 주문을 했을 때 2번정도 실패했었다!

예상시간이 70분 이상이면 주문거부가 되기 때문

사장님이 기준을 세우고 꼭 지키시는 분인것 같다

나는 찜하기를 눌러서 언제든 찾기 쉽게 해놓았다

배달 지역은 화곡동 및 신월 1,3,5동 등 사진참조

 

 

후라이드 + 양념소스추가... 나머지는 같이 주시는 무우와 샐러드 및 감자튀김

처음에 '역시 치킨은 1인1닭이지!'

하고 2마리를 시켰다가 너무 양이 많아서

낭패를 본 후부터 한마리만 주문한다 ㅇ.ㅇ

그리고 한마리로도 충분함 사이드도 많아서

 

 

 

화곡동 두마리치킨집의 특징

1. 기본적으로 튀김옷을 오리지널과 크리스피에서 고를 수 있다

[크리스피는 700원 추가(2020년 3월 기준)]

근데 나는 항상 크리스피로 먹는다..

둘다 먹어봤지만 갠적으로 크리스피가 더 입맛에 맞았다

 

2. 깔끔하다!

확실히 프렌차이즈와는 다름을 느낄 수 있음

간혹 프렌차이즈가 아닌 일반 치킨집에서 주문하면 어딘가 부족한 맛이 느껴진다거나 어설픈 느낌...

그리고 재료를 싸구려를 쓴다거나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집은 그런것이 없다

후라이드 치킨 기본에 충실하고, 딱 바삭 담백하다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치킨

특히, 내가 냄새에 민감해서 닭냄새가 바로 알아채는데 여기는 그런냄새가 전혀 없었다.

 

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분.. 다음날 배가 안아픔

치킨처럼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개인적으로 다음날 좀 힘들어(?)지는데 여기는 그런것이 없다. 적어도 다른 프렌차이즈 보다는 기름관리가 잘 되고 있는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4. 직접 만든 무와 파채 및 샐러드를 제공한다

사실 직접 만드신 무는 내 스타일은 아니다(내 스타일에는 교촌치킨 무가 가장 맛있는 듯..)

치킨먹으면서 웃기는 이야기지만, 먹으면서 건강을 덜 해친다는 느낌을 받는 치킨은 여기가 유일한것 같다

 

 

 

주문한 치킨 : 후라이드 치킨

닭 상태 : 만족

닭 크기 : 보통(9호닭)

소스 : 기본염지는 너무 짜지 않음, 별매 양념소스도 수제! 맛있음!!

치킨 종류 : 후라이드, 양념, 간장, 매콤양념, 레드간장 등 (2020/03 기준)

가격 : 15900 ~ 17900 (2020/03 기준)

내가 추천하는 메뉴 : 후라이드에 별매 양념소스 구입해서 먹기!

 

치킨 한마디 - 프렌차이즈가 아니라서 기본 맛 보증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주문을 고민한다면 도전해보는것을 추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