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는 해당 차량 광고가 아니며, 순전한 호기심에 의해 단순히 분석한 글입니다.
이 블로그를 보고 입찰시에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오늘 분석할 서울북부지방법원 2021타경105798 JA모닝 LPI모델입니다.
LPI모델은 기화기 방식 LPG모델은 진화형으로, 시동이 불량나거나 하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LPG가스 이용 모델로
4단 AT변속기가 답답할 것으로 생각되나, LPG경차임을 감안할 때 매우 경제성 있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해당 물건은 750만원에서 유찰되어 600만원대 최저가 입찰을 5/10일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아차 차량조회 사이트를 이용하여 알아보면 해당 물건은
JA모닝 럭셔리 모델로 초기 구입가는 1430만원 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물건 차동차 등록 날짜 기준으로 자동차 가격표(2018년도)를 보고 분석하면
모닝LPI 럭셔리모델(1250만원) + 자동변속기(135만원) + 컨비니언스(45만원) 옵션이 들어가있는 것을 확인가능합니다.
후방주차경보, 앞좌석 열선, 운전석 열선, 하이패스, 풀오토에어컨,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등
운전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은 들어가있다고 보면 됩니다.
주로 중고차 모닝 LPI모델은 디럭스등급이 많은데, 전동접이 아웃사이드미러, 뒷좌석 파워윈도우가(없으면 닭날개...) 등
옵션이 없어 개인이 차량을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이 차량은 그래도 기본적인 옵션은 탑재하고 있어 개인이 충분히 노려볼만한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옵션면에서 아쉬운건 스마트키가 없다는 점 그리고 색상이 회색이라는 점.
해당 물건의 감정평가서를 보면
소유자 변경 0회로 1인소유차량, 보험사고 이력도 없습니다.
주행거리는 12.3만정도로, 가져오면 기본적인 수리는 필요할것 같습니다.
또한, 경매차량 특성상 기본적으로 차량이 잘 관리되었을리 없다고 보면
소모품(오일 전체 및 타이어 4EA 브레이크 계통 점검 및 교체, 점화계통 등) 전체교체비용, 내외부 세차비용 등
안전하게 생각하면 추가적으로 드는 전체 비용은 차량 인수 후 80정도는 감안해야 할듯 싶습니다.
비슷한 중고차를 찾아보면, 일단 JA모닝 LPI 럭셔리 모델이 얼마 없긴 하지만
프론트 펜더, 문짝, 트렁크 교환된 13.5만 JA모닝 럭셔리 모델이 630에 나와있네요.
https://www.kbchachacha.com/public/car/detail.kbc?carSeq=22828863
색상도 흰색
중고차 매물은 이미 상품화가 되어있는 자동차 입니다.
경매물건으로 나와있는 차량보다는 상태가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까지 최저가 600이라는 가격에 해당 경매 물건의 메리트는 부족하나,
5/10에 한번 더 유찰되어 500~550정도에 해당 물건을 가져올 수 있다면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 저렴한 유류비로 돈을 벌어다 줄 최고의 자동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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